만나면 헤어지기 싫고
헤어져서 돌아가는 길엔 늘 바래다 주고 픈
한 사람이 있습니다...
새벽녘까지 아무런 말없이
그냥 그렇게 밤을 지새우고 싶은
한 사람이 있습니다...
지저분한 내 방을 청소했답시고
한번 초대하고 싶은
한 사람이 있습니다...
날 싫어한다 말해도
언젠가는 넘어갈 높은 나무라 보고 픈
한 사람이 있습니다...
다 저런날이다 아무런 이유없이 날을 만들어
선물을 주고 픈
한 사람이 있습니다...
이 글을 받고 나에게
" 사랑해 " 하고 얘기해 줬음하는
한 사람이 있습니다...
절대 헤어지고 싶지 않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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