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
일년 사계절 중에
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가을
그 가을속에 추석은
왠지 넉넉함이란 주제가 어울릴만큼
우리네 마음을 잠시나마
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.
태풍의 영향으로
추석다운 추석을 보내지
못하신 분들도 계시지만
그래도 마음은 고향으로 이동하시는
님들의 마음 만큼은
교통의 흐름이 원활치 않더라도
안전한 고향길 되시길 빌어 봅니다
어둠속을 환히 밝히는 만월의 모습앞에
두 손 모아 님들의 소원 하나 쯤
빌어 볼 수 있는 시간 꼬~옥 만들어 보십시오
그럼 서로의 만남속에
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얘기들이
더없이 아름다운 시간 되시길 빌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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