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연의 호흡..
철 잊은 그대 붉은 장미
쎌리하성
2007. 10. 24. 16:45
지난봄에 양궁장 주변 울타리에 대단하게 꽃을 피우고도
철을 잊은채 다시 새봄이온 줄 잘못알고 피워낸 장미가
보기는 좋아도 마음은 안쓰러웠다.
철 아닌 때에 피는 꽃을 요즘 수시로 접하지만
5월의 여왕 장미가 단풍이 물드는 요새 이렇게 핀것을 보며
새삼 이땅을 포함한 지구 온난화 문제를 생각케 한다.
5월말경 양궁장 울타리에 만발한 장미
10월인 올 찍은 같은 장소의 장미
예천 우리친정 양궁장 주이랍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