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에게 건네본다~

처음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미약 하여라 글속에도 마음이 있거늘 한결 같은 마음보다 변덕쟁이 친구마음이 더 강하구나 사람이 한번쯤 어려움 없는 이 어디 있겠는가 마음이 초라해 질수록 강단이 서고 마음의 중심이 있어야 하거늘 한마디의 언어로 상처를 받고 써서는 않되는 단어를 올렸구나     .      心이 실망하니 바쁜 와중 한켠이 씁쓸한 맘에 오늘도 넘기다 보면 좋은 글 친구 잃을까 짧으나마  이리 써본다 사고가 있는  영장류의 부류가 여럿 있거늘 내 마음에 드는 부류가 어디 있겠나 맘에 안드는  부분은 고쳐주고 지켜봐 주어야지 단기간 짧게 내 입맛에 맞아야 친구니 그런 사고를 가진 이에게 곁에 남을 친구 몇이나 되겠나?  ...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를 두고 길게 사람을 볼줄 아는 안목이 필요한 사람에게 못쓰는 글 남겨본다  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-&- 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