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모르겠니..]
소금을
한주먹 삼킨 것처럼
뜨겁게 목이맨다
마음의
귀퉁이 하나가
비스듬히 무너진다
평생
안 만났으면 좋았을 사람들이
서로의 마음을 훔쳐 본 댓가다
단말의
숨을 놓아버리듯
풀려버린 봉인처럼 감정이 진해진다
모르겠니
먼저 가슴을 내어주는 쪽이 손해라는 걸..!!
-천상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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