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이슬 촉촉한 밤
길게 누워
무심히 바라본 하늘에는
이름 모를 별들이
수를 놓은 듯 가득차 있고
강이 된 은하는
화려한 화원을 이루고
아..
탄성 지를 듯 천상의 신비
쏟아져 내린 것 같은 축체에
불꽃이 된 작은 가슴
산 허리에 앉아
당신의 품에 안겨
하늘을 올려다 봅니다
작은 새 한마리
어디론가 날아간 자리는
솜사탕 닮은 구름 머물고
당신의 사랑으로
열려진 하늘은
달콤한 내일을 약속합니다
석류 버섯 상록수 산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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