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성 짬뽕 습작글들

그게 너였으면..

쎌리하성 2008. 2. 19. 00:06

그게 너였으면..


나는..

난 그대의 마음을 모릅니다.
다만
그대도 나와같은 생각으로
서로가 필요하기에
같이 있고 싶어할거라
믿기만 할 뿐 입니다.

나는..

난 그대를 바라보는 것으로
세상의 아름다움을 느꼈고
세상의 행복을
느끼는 사람으로 변모해감을
무서워 도망쳐 버린
못난이라 그런지 모릅니다.

그대 뿐 임을
그대 뿐임을 노래할때
마음한구석 차오르던
이별이라는
두려움이 생각날때마다
울어버린 밤들이
무서울뿐 이었습니다.

이젠
알것도 같습니다.
두려움이나 무서움
비록
내 자신이 없어 지더라도
그대라는 이름으로
내 곁에 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

너 였으면..

그런 사람이

 

 


그런 사람이 바로

 

 

 


너" 였으면 좋겠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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